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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핫이슈

한국과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트럼프 2기 경제 걱정의 목소리

by 날도킹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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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관찰대상국

한국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위기의 신호인가? 기회의 문인가?

"대한민국이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었다!" 이 한마디에 한국 경제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트럼프 2기"가 열릴 가능성까지 떠오르면서 미국발 압박에 대한 공포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 상황을 마냥 위기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이라는 '타이틀'을 어떻게 이해하고,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좀 더 재밌게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2023년에 블로그에 환율관찰 대상국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관련해서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기본적인 개념이 생기실 겁니다.

2023.11.08 - [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핫이슈] - 환율관찰 대상국 이란? 한국 7년 만에 제외 호재, 악재?

 

환율관찰 대상국 이란? 한국 7년만에 제외 호재,악재?

환율관찰 대상국이 무엇인가요? 환율관찰대상국이란 미국 재무부가 매년 4월과 10월에 발표하는 환율 보고서에서 미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 중에서 환율 정책을 평가하는 대상국을

kimnardo.tistory.com

 

도대체? 환율 관찰 대상국이 뭐길래?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쉽게 말해 미국은 한국의 경제에 약간 '잔소리'를 하겠다는 겁니다. “너네 수출 너무 잘하잖아. 좀 덜 벌어!”라는 느낌이죠. 대미 무역에서 흑자를 봤고, 경상수지도 꽤 쌓인 한국이 그 대상이 되었는데요. 미국 입장에선 한국이 환율 조정을 통해 수출을 늘리며 그 이득을 취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 겁니다. 하지만 한국 입장에선, 그저 열심히 번 돈일 뿐이죠. 그렇다고 미국이 원하는 대로 환율을 조정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이 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것은 좋은 소식일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은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가 간 경제관계도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면서 미국의 압력과 감시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2기 시대의 압박? 올코트 프레스?

트럼프 대통령이 귀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부자 나라니까 국방비 더 내라, 무역에서는 간세를 더 물라"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환율 관찰대상국이라는 타이틀은 그냥 멋진 말처럼 들리지만 , 실제로는 국가 간 경제관계에서 대한민국이 미국의 감시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이번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으로 인해 더 많은 압박과 요구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번엔 IMF때보다 더 심한 상황이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습니다. 물론 "부자나라" 대한민국을 대하는 미국의 태도에 불만의 목소리도 상당이 있지만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 정부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국방비를 증액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 측면에서 큰 타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부는 신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이 환율 조작국이다!"라고 소리치면서 거리로 나갈 수도 있지만, 그건 조금 감정적인 대응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국익을 우선으로 냉정하게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합니다. 우리도 필요한 것은 지키고, 줄 것은 줄 줄 아는 스마트한 외교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 기회에 금융 정책을 더 투명하게 만들어서 "우린 떳떳해!"라는 메시지를 보여줄 수도 있겠죠.

 

또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TPP) 체결 등 다양한 경제적 협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유럽 및 중동 시장 등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자기중심적 해석은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하자"는 조언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한 발짝 물러서서 국제 관계에서 한국의 강점을 잘 활용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뭣 이 중한데? 환율관찰대상국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것은 한국 경제에 경고 신호일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경제적 압박을 최소화하고 한국 경제의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제 단순한 구호를 넘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이 장기적으로 튼튼한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현명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잘 대처해 왔습니다. 이번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이 대한민국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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